공영홈쇼핑, 디지털 혁신 지역 中企 제품 육성 위한 코칭 상담회 개최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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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사진제공=공영홈쇼핑 |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제품 코칭 상담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 정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Smart-Factory)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기업 제품의 판로∙마케팅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공장은 ICT(정보통신) 기술로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총 61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품에 대해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육성을 지원한다. TV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라이브 커머스 매출 증대를 위한 외부 제휴사 연동, 공영몰 내 '스마트 FACTORY 혁신기업 제품관' 운영 등 다양한 판매 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제품의 품질 개선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우수한 혁신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등 공영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 디지털혁신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