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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김지사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수소, 첨단 미래산업 도시로 함께 가자”고 포부 밝혀
박시은 기자

(사진=박시은기자)11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가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가 11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및 도민회 중앙회장과 18개 시장·군수가 자리를 빛냈고 1500여 명의 도민들이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기념공연으로 미디어퍼포먼스 생동감크루가 레이저 빛을 발사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행도민대상 부문별 시상식도 열렸다.

봉사 부문에 정선군 전영록(72.남)(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나눔 부문에 동해시 김창선(48.남)(해군 제1함대사령부 정보통신장, 원사), 가족사랑 부문에 원주시 한영미(55.여)(우산동 14통 통장), 고향사랑 부문에 (사)용인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김미림(67.여)((사)용인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4명에게 수여했다.

(사진=박시은기자)11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도민의날 경축행사를 맞아 경축사를 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경축사에서 “지난해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했던게 생각난다”며 “도민들이 힘을 보태준 결과 첫돌을 맞이했다. 이제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선수력과 정치력이 높아져 3차 개정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1년 동안 달라진게 있다면 우리 도민들의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우리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며 “세계는 지금 AI시대다. 강원도도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수소 이러한 첨단 미래산업도시로 만들어봅시다”고 주장했다.

또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10일 홍천군 남면에 도로개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1호로 접수됐다. 또 오색케이블 카 놓는데 41년이 걸렸다. 이제 강원도는 6개를 동시에 진행한다. 산림이용진흥지구는 도내 46곳에서 신청했다.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18개 시군이 함께 만든 기념영상을 시청한 후 ‘공동선언문 서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선언문은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겸가수 이동준이 낭독했다.

행사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경축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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