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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인천공항 20분… 에어택시 국내서도 본격 개시

최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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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

이른바 에어택시(헬기)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 에어택시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2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데요.

최남영 기자가 에어택시 시승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하늘을 날아 원하는 목적지까지 수월하게 갈 수 있는 에어택시 서비스가 이달 19일 시작됩니다.
 
헬기를 활용한 이 에어택시는 국내 최초의 플랫폼 기반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입니다.
 
운영 업체는 지난 2021년 설립된 모빌리티 기업 모비에이션입니다.
 
모비에이션은 지난 10일 취재단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열고, 본에어 개시 소식을 알렸습니다.
 
본에어는 모비에이션이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지역 간 이동, 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예약은 오늘(11일)부터 본에어 어플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이동시간 단축입니다.
 
대표적으로 차로는 1시간 30분가량 잠실과 인천공항 간 이동시간이 약 1/3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헬기는 시속 280㎞로 주행해 잠실에서 인천공항까지 약 20분 만에 주파하게 됩니다 
 
이용요금은 잠실과 인천공항 간 편도기준 1인당 44만원입니다.
 
비싸다는 의견에 대해 모비에이션 측은 “헬기 1대 1시간 대여가격이 최소 800만원인데, 이를 좌석 개념으로 불리해 예약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항공 관련 각종 규제 완화 방안도 찾겠다는 구상입니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 : 전문기관들(서울지방항공청 등)과의 협업을 통해서 저희가 설명을 드리고 비교를 해서 점차적으로 하나씩 풀어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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