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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장관 "순천만국가정원은 지역 활력 높인 우수사례"

행안부장관등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을 '공공형 워케이션 도시 1호' 지정 건의
김준원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후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중앙부처 실국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지난해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대성과에 이어 지난 4월에 재개장해 1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순천만국가정원이 '공공형 워케이션 도시'로 부상되고 있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실국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이날 오후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장관 등은 국가정원내 키즈가든, 스페이스브릿지 등 올해 달라진 국가정원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봤으며, 정원워케이션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정원워케이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한 고향올래 사업 일환으로 순천시는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되었다.

순천시는 국가정원 내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해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대상으로 지역체류형 워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정원워케이션은 한옥, 글램핑 등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개울길 어싱, 선셋요가 등 정원문화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공공기관, 기업, 프리랜서 등 개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도 이용가능하여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도 매우 높다.

순천시는 브리핑 자리에서 워케이션 현황을 설명하고 순천이 공공형 워케이션 도시 1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건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인 우수사례”라며, “자치단체가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특별교부세로 공공형 워케이션 허브 조성 사업,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원도심 뱃길 연결 사업, 뉴코아에서 구암교 도로 복개구조물 성능개선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981만명이 방문하고 전국 510여 기관, 단체가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도시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가 포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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