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아름다움을 담아라"…‘전남 관광 사진·드론영상 공모전’

전남관광재단이 전남의 특화관광 소재를 담은 우수사진과 드론 영상 작품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전남 관광 홍보를 위해 ‘2024 전남 관광 사진·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1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전남 특화 관광’으로 ▲고택 ▲민간정원 ▲템플스테이 ▲남도음식 ▲산림·해양치유(웰니스) ▲유네스코세계유산(자연·문화·무형) 등다채로운 전남의 매력을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제시한 주제 이외에도 전남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면 참여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총 2개(사진·드론영상)로 넓은 시야와 다양한 시점에서 작품을 담아낼 수 있는 드론 영상 부문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2022년 이후 전남에서 촬영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30일까지며, 접수기간은 9월12일부터 30일까지다.

각 부문의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상 7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장려상, 입선까지 총 29명에게 1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전남 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 이후에는 재단 누리집-관광자료실-사진공모전에 전시 예정이다. 해당 메뉴에서는 ’22년부터 당선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사진=전남관광재단)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맛과 멋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강조하며,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하여 전시회 개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전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