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효율 극대화한 지식산업센터 ‘오브코스 구로’, 이달 분양

물류 효율 극대화한 ‘오브코스 구로’ 조감도. /자료=마스턴제166호구로PFV

다양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물류 효율성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오브코스 구로’ 가 분양에 나선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설립한 ‘마스턴제166호구로PFV’는 오브코스 구로 분양을 이달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동 646-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오피스 공간 584실과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이뤄진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수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담당했다.

오브코스 구로의 최대 장점은 입지다. 물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것. 8차선 경인로가 주변에 있어 지역 내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와 교차하는 올림픽대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자유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턴제166호구로PFV와 포스코이앤씨는 빠른 물류 이동을 돕기 위해 내부 특화설계를 채택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3.8∼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업무공간 쾌적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6층에는 테라스 특화 상품을 마련했으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오브코스 구로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이기도 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용산·시청·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구일역과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주변 인프라도 픙부하다는 평가다. 지역 랜드마크인 고척스카이돔이 인근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NC백화점 신구로점·홈플러스 신도림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안양천과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등도 인접해 업무환경도 쾌적하다는 설명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41번지(가산 SK V1 CENTER 1층)에 위치한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