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간당 고택에 수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영광군, '매간당'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통해 2.5ha에 핀 수국 동산 '인기'김준원 기자
![]() |
전남 영광군 관광지인 매간당 고택 공동체정원 수국 동산에 수국이 만개하여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광군) |
전남 영광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매간당 고택 공동체정원 수국 동산에 수국이 만개하여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영광군에 따르면 2.5ha에 펼쳐진 수국 동산 사이를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형형색색의 수국들이 펼쳐진 포토존 사이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간당 고택 수국 동산은 2021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뒤 '2022년 매간당고택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현재 산책로 1.5km, 수국 40,000본, 흔들의자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6월~8월 하절기에 수국 동산 관광객들의 방문을 대비해 수국 관수 및 제초작업, 산책로 주변 잡관목 제거 등 유지관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책로 보수, 추가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꾸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