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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어도비 15% 급등

다우·S&P500은 소폭 하락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호조
박지은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2포인트(0.12%) 오른 1만7688.88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7.94포인트(0.15%) 하락한 3만8589.1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4포인트(0.04%) 떨어진 5431.60을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던 S&P500지수는 상승 마감을 멈췄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 3.2% 올랐다.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에 기대가 높아졌다. 미국 노동부는 5월 PPI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PPI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두달 만으로 월간 하락 폭은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종목별로는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1.75% 오르며 나흘 연속 랠리를 이어갔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어도비의 주가는 14.58%나 폭등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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