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일산호수공원 품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개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메인투시도 /사진제공=반도건설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들어서는 최고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단지다.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 GTX-A 개통,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추진,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기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랜드마크 단지다. 최근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먼저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2028년에 전체 구간 개통이 예정돼있다. 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계획을 공개하며 일산신도시 6000가구 선정 구상도 발표한만큼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단지와 인접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고,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일대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우선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이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이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키즈콘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반도건설 직영몰을 계획하고 있고, 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마스터리스'와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