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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제9대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는 제249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62건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 개선과 예산 낭비 등 비효율적인 사례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제3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 권아름 의원의 '조산아·저체중아 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 연령 확대 촉구 건의안', 박한근 의원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촉구 건의안' 등 총 2건의 건의문을 원안 채택해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에 관한 제언을 했으며 최미옥 의원은 시민안전을 위한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출입문'개선에 관해 제언했다. 이어 심영미 의원은 성공적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운영에 관해 발표했으며 황정순 의원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에 대해 제언했다. 김혁성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불법사용되고 있다며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에 대해 제언했다.
(사진=원주시의회) 차은숙 의원이 24일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특히 차은숙 의원은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농업전망 2024에서 2000년도 400만명이던 농가인구가 해마다 줄어 2024년 211만에 불과하다"며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6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을 농식품 분야 전문가로 육성하고 6차산업시설 조성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9대 후반기 원주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국민의힘은 심영미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손준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두 대표의원은 “원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각 당의 입장을 조율하고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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