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최동현 쿼타랩 대표 “비상장 기업을 위한 혁신적 증권 관리 솔루션, 벤처금융인프라 선도기업”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쿼타랩 최동현 대표홍승일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박미라입니다.
2024년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핀테크 기업 간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그 치열한 경쟁 구도 안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업이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국내외 110조 원 규모의 비상장 주식을 관리하는 핀테크 기업,
쿼타랩의 최동현 대표를 모시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도 출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선 시청자들을 위해서 쿼타랩이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 예.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쿼타랩의 대표 최동현입니다. 저희 쿼타랩은 벤처 자본 시장의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저희가 국내 최초로 기업 그리고 투자자, 그리고 출자자 이렇게 모두를 연계한 금융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을 하였고요. 그래서 현재 약 110조 원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요 고객으로는 기업 가운데서는 특히나 벤처 스타트업 분들. 이분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또 투자사일 경우에는 일명 GP라고 일컫는 운용사와 또 LP라고 일컫는 출자사. 이분들에게 저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저희가 벤처 비상장, 그 비상장 벤처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주식 관리랑 이런 경영 사무관리. 이런 것들을 돕는 쿼타북을 제공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운용사 및 출자사를 대상으로는 펀드 및 이런 투자 관리 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고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 공대를 졸업하신 후에 소프트웨어 개발 일을 하셨는데, 2017년도부터는 카카오 벤처스에서 또 투자 심사역으로도 활동을 하신 거로 저희가 들었습니다. 이 벤처 투자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었을까요?
▶ 제가 그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에서 컴퓨터 공학을 이제 공부를 하기 시작하던 때부터 이런 벤처 산업과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또 유학 중이던 시기가 미국에서는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벤처 스타트업의 이런 여러 가지 붐이 폭발적으로 성장에 이르던 시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연스럽게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기업을 만들고 또 성장시켜나가는 이런 여러 가지 벤처 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창업을 저희가 염두를 한 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 금융 회사에서 개발 쪽으로 먼저 커리어를 시작을 하게 되고, 그다음에 벤처 캐피털 투자 분야에서도 저희가 투자 심사역으로 근무를 하면서 벤처 캐피털 투자 분야에 대해서는 좀 여러 가지로 운 좋게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이런 벤처 및 스타트업 쪽에서 이런 여러 가지 핵심적인 기술과 투자 이쪽 각각의 영역에서 이제 경력을 쌓게 됐는데요. 그 경험들이 이제 생각해보면 현재 회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큰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쿼타랩을 창업하게 된 계기와 시작했을 때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 제가 심사역으로 근무를 하면서 그 당시에 선진 기술력을 가진 이런 기업을 발굴하고 또 투자하고 육성하고 이런 여러 가지 투자 시장은 굉장히 좀 잘 발달 돼 있었던 것에 비해서 이런 주식 발행이나 주주명부와 같은 증권 관리. 혹은 뭐 주총, 동의권, 영업 보고. 이런 여러 가지 기업 경영 관련된 사무관리. 이런 것들은 이제 전혀 표준화되어있거나 디지털화되어있지 않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체감을 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엑셀, 혹은 이런 수기형태. 즉, 이런 비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여러 이제 문제의식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벤처 생태계가 발전된 이제 미국의 경우에는 관련 서비스가 굉장히 이제 많이 발전 돼 있는 데에 비해서 국내 같은 경우는 전무하다는 점에 이제 착안을 하면서 그러면서 이제 창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 제가 한 가지를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이제 기존에는 수기로 운영이 많이 되어오던 여러 가지 이제 비상장 벤처 기업의 이런 증권과 기업 경영, 사무관리. 이런 것들이 왜 디지털화가 되지 않고, 왜 표준화가 되지 않는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 필요성과 그 시급성. 이런 것들을 그 기업에 적극적인 동의와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에 있어서 좀 여러 가지 처음에 좀 어려움들을 겪었었고요. 사실, 이 벤처 및 스타트업 쪽에서는 증권 및 경영 사무관리가 이게 굉장히 초기 기업의 특성상 여러 가지 이유로 전문 인력이 담당하는 게 굉장히 이제 매우 드물기도 하고 또 이제 회사에서도 많은 공을 들이고 에너지를 들이고 하는 것이 이제 또 쉽지 않은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다수가 이런 기존 업무의 관행에 익숙한 상태에서 표준화하고 디지털화된 것을 이제 체감을 하고 이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장점들을 직접 느끼고 또 인식을 바꾸고 이것까지에 대해 이제 굉장히 좀 상당한 시간과 노력들이 좀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 아까 미국을 예를 좀 들어주시긴 하셨는데, 그렇다면 국내에 비상장 주식 관리 플랫폼 기술은 먼저 시작된 해외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궁금하거든요?
▶ 이제는 해외와 견주어도 전혀 이제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기는 하고요. 미국의 경우에는 벤처 산업의 발전 편의를 위해서 특정 금융 기관으로 한정하지 않고 관련 법률 정비를 통해서 증권거래위원회 허가만으로 다양한 벤처 금융 서비스들의 이런 장려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제 비상장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명의개서대행을 통해 주식을 발행하거나 주주명부를 관리를 한다던지, 아니면 자금조달 라운드로 이제 계획을 하고 투자 사항을 관리를 한다던지, 혹은 비상장 주식 거래를 촉진 한다던지. 이 증권과 관련된 전반적인 투자, 기업 사무 등에 이제 모든 영역들을 디지털화하고 서비스화를 하고 이런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이제 대표적으로 몇 군데 있습니다. 뭐 예를 들어 카르타 라던가, 아니면 뭐 쉐어웍스 라던가, 캡시어 라던가 이런 여러 가지 다수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이제 OECD 국가의 통계 가운데 2022년 기준으로 GDP 대비 투자 비율이 높은 국가들을 살펴보자면 이스라엘, 미국, 그다음 캐나다, 그다음이 이제 한국이 될 정도로 사실 한국의 벤처 캐피털 시작은 양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큰 시장에 속한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만, 양적 성장에 비해서 벤처 및 스타트업 대상으로 백오피스의 영역과 그리고 이런 벤처 금융 인프라의 영역. 이쪽을 이제 상위 국가만큼 저희가 형성 해왔, 되었다고 이제 볼 수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저희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쿼타랩 최동현 대표 |
- 이번에는 쿼타랩의 사업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대표 사업 중에서 쿼타북과 로고스 서비스가 있던데요. 이 두 서비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릴게요.
▶ 일단 처음 시작을 하자면 국내외 벤처 스타트업들이 VC 등의 자본 공급자로부터 투자자금 유치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발행하는 유가증권 관련한 사항들을 포함하여 기업 설립 시점 이후 회사가 발행하는 이런 모든 자본 및 증권에 대한 변동 이력 사항들을 관리할 수 있는 증권 관리 사무 서비스가 저희가 한 축으로 있고요. 그다음에 기업의 의사 결정 기구인 이사회, 주주총회 이런 여러 가지 일결 관리들을 비롯해가지고 영업 보고나 동의권 사항 등, 뭐 회사법상 실무를 표준화 해가지고 원스톱으로 관리가 가능한 기업 경영 관리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뿐만 아니라, 저희가 기업의 임직원 대상으로 스톡옵션, RSU, 가상주식 이런 여러 가지 이제 부여에 대한 명세와 행사를 체계적이고 투명하고 철저하게 이제 관리를 하고 운영을 하실 수 있도록 이런 주식형 보상 관리 서비스도 저희가 제공을 하고 있고요. 또 마지막으로는 정책 금융, 지자체, 일반 기업, 액셀러레이터, 대학 기술 지주 등. 이런 다양한 투자자들의 특징을 고려해가지고 펀드의 결성 시점부터 청산까지 그들이 이제 필요로 한 모든 투자 자산의 이력에 대한 관리라던가, 포트폴리오 관리라던가, 운용지식, 아니면 뭐 변동사항 모니터링까지 이런 투자에 관한 모든 것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는 펀드 및 투자 자산 관리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이용 중인 기업 고객은 얼마나 되는지 또 어떤 기업들이 또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사실상 이제 벤처 금융 생태계에 기업 운용사, 출자사. 대부분이 이제 저희 고객사로 계시다 보니까, 저희가 하나, 하나를 다 나열하는 것은 오늘 방송 끝날 때까지 다 소개는 못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제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일단 벤처랑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약 40% 이상의 점유율을 지금 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많이들 아시는 대다수의 그런 유니콘 기업, 혹은 유명 스타트업들이 이제 고객사로 계시는데요. 예를 들면 뭐 토스, 당근, 오늘의 집, APR 리멤버까지 이러한 이제 유망한 여러 스타트업들이 저희 고객사로 유치가 되어있습니다. 또 이제 GP. 일명 이제 운용사로서 저희가 이제 표현을 하자면 그쪽 시장에서는 저희가 약 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창투사 쪽으로 보자면 예를 들면 뭐 한국 투자 파트너스, 소프트뱅크 벤처스, LB 인베스트먼트. 이런 분들이 이제 계시고 또 신기술사로 보자면 뭐 하나벤처스, P 운용사로 보면 이제 IMM, 아니면 증권사로 보면 다올 투자증권까지. 이렇게 굉장히 다수의 기업들을 저희가 고객사로 유치를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한 마디로 좀 표현을 하자면 뭐 창투사, 신기사, 벤처 PF, 기술 주주사, 엑셀러레이터 이 벤처 투자 운용사들은 대부분 저희가 이제 커버를 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LP. 일명 이제 출자사들의 경우로 보자면 저희가 약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점하고 있고, 대표적인 이제 고객으로는 한국 벤처 투자, 한국 성장 금융, 농업정책보험금융원, KDB산업은행, 서울 경제진흥원, 아니면 경기과학진흥원 등을 이제 고객사로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 사실 또 자산 관리를 맡기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도 좀 있을 것 같거든요? 보안에 관한 부분들은 좀 어떻게 해결을 하고 있을까요?
▶ 저희가 이런 증권이랑 펀드 관리 서비스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ISO 27001 인증을 받아가지고 굉장히 예민하고 조심스러울 수 있는 이런 투자 정보에 대해서는 최상의 보안 장치들을 저희가 마련을 해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하나 금융, 신한 금융, 토스 이런 여러 금융사들이 저희 솔루션을 이제 도입함으로써 아, 금융사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이구나. 라는 이런 신뢰에 대한 레퍼런스들을 계속 쌓아가고 있습니다. 또 사내에서도 저희가 네트워크망이라던가, DB라던가, 이런 여러 가지 이제 접근에 대한 분리라던가, 모니터링이라던가. 이런 높은 수준의 보안 품질을 저희가 이제 계속 제공을 하면서 고객사의 정보 보안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임하고 있습니다.
- 쿼타북과 로고스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도 궁금합니다.
▶ 일단 벤처랑 스타트업의 경우로서 먼저 보자면요. 기업의 증권 발행이나 아니면 투자 집행과 의결권 관리 등. 이런 대부분 기존에 수기로 관리되던 여러 가지 정보 보안 사항들. 이러한 것들이 이제 현재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누락이 될 수 있거나, 아니면 뭐 오기가 될 수 있거나 위변조가 될 수 있거나 이런 것들이 현재 주식 관련 사무에 투명성 및 신뢰성 차안에서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모든 과정이 표준화가 되고 디지털화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운용사의 경우에는요. 출자자로부터 저희가 출자의 그런 배분 내역들, 조합원 총액, 아니면 각종 투자별 담당자 관리라던가, 아니면 펀드의 주목적 달성 여부라던가 이런 것들을 전부 다 일원화하고 또 체계적인 업무 처리를 통해가지고 펀드 운용의 보안성, 정보 적합성, 그다음에 투명성. 이런 것들의 확보를 가능하도록 저희가 도와드리고 투자 환경에 대한 운용사의 신뢰도가 재고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자자의 경우 이분들 같은 경우는 출자자가 운용사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마찬가지로 수작업으로 관리되어온 여러 가지 펀드 투자의 관리 방식, 혹은 출자자들의 보고 체계. 이런 거를 일원화 해가지고 금융 정보의 정확성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 쿼타랩의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과 또 운용사, 그리고 출자사를 잇는 금융 플랫폼이 벤처 자본 시장, 또는 모험자본시장이라고 하죠? 모험자본시장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 일단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께서 벤처 투자라는 용어는 한 번쯤은 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이 벤처 혹은 모험자본시장이라고 한다면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벤처 금융 생태계. 즉, 벤처 자본 시장에 대해서 좀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LP인 출자자가 출자를 통해서 모 펀드를 만들거나, 직접 투자를 하기도 하고요. GP인 운용사는 모 펀드를 바탕으로 해가지고 자 펀드를 만들어가지고 기업들의 직접적인 투자를 집행을 하게 됩니다. 근데 그동안 한국의 벤처 자본 시장은 정책 금융 그리고, 공적 자금 중심으로 생태계가 조성이 많이 되어 왔었는데, 최근에는 이 자금의 중심을 많이 민간으로 전환하려고 하는 시도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벤처랑 스타트업 관점에서 보자면 창업, 그리고 스케일업 과정, 그리고 IPO. 이 모든 과정에서 계속 지속적인 자금 공급이 필요한 입장인데, 이게 여전히 이제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공백들이 존재를 하기는 하고요. 그래서 일반적인 상장 기업 대상의 자본 시장의 경우를 봤을 때는 발행과 관리, 중계, 그리고 유통 이런 것들이 시장에 잘 형성이 되어서 하나의 금융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반면에 벤처 및 스타트업 대상의 자본 시장일 경우에는 이런 발행과 관리 영역은 잘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중계, 혹은 유통 중심으로만 형성이 계속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벤처 금융에 백오피스 영역과 그리고 플랫폼 구축. 이거는 정말 필수 불가결하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현재의 기준으로 벤처 금융 생태계의 필요한 플랫폼을 전 단계에 걸쳐 구축한 저희 기업이 앞으로 벤처 금융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 쿼타랩은 또 비상장 기업의 주식 발행과 관리 영역을 담당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런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이 시장에서의 쿼타랩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실까요?
▶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 관련 자본 시장 인프라의 발전 수준이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조성이 되어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특히 이제 비상장 벤처 및 스타트업의 중간 회수 활성화 방안들은 몇 년째 지속해가지고 논의가 되어오며 여러 정책들이 이제 대안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근본적으로 주식 발행의 법적 안정성, 그리고 신뢰성 이것들이 확보가 되지 않은 채, 발행 시장을 저희가 제대로 정비하지 않고는 회수 시장, 혹은 거래 활성화에 관련된 정책들은 그 한계가 분명히 명확하게 존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상장 기업의 이런 주식과 정보에 대해서 신뢰도가 낮기도 하고요. 또 사후 관리 등이 불편하기 때문에, 이런 비상장 기업 투자에 대한 굉장히 큰 제약 요인으로 지금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점은 인지를 하면서 투자를 하기는 하지만, 최소한의 투자자 보호 장치들 이런 것들이 이제 미흡한 것이 현실인지라, 일반인들의 투자 진입 장벽이 매우 높고요. 그리고 최근 몇 년간 벤처 투자 붐이 일면서 최근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이 높아지기는 했는데, 벤처 스타트업의 주식이 미발행 확인서라는 이름의 문서로 대다수가, 기업이, 자체적으로 발행을 한다는 점을 악용을 해가지고 최근 불법 리딩방을 통해서 사기의 범죄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측면에서 쿼타랩에서는 향후 주식의 발행과 관리의 영역에서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인허가 등을 통한 이런 제도적인 장치들. 이런 거를 도입 해가지고 비상장 주식 거래 투명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자 보호에 저희가 이제 기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쿼타랩 최동현 대표 |
- 이번에는 쿼타랩의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국내외 모험 자본 시장에서요. 국내외 플랫폼, 금융 플랫폼 기관 외에도 다른 분야로의 진출 계획이 또 있으신지 또는 신사업 계획 또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 저희 쿼타랩은 현재 벤처 금융에 있어서 증권 관리, 투자 관리 플랫폼으로서는 독보적인 역할을 지금 수행하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투자자 신뢰 재고로 이 벤처 자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벤처 금융에 관한 전문 기관으로 저희가 계속 거듭날 계획들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벤처 투자라는 것은 전문적 모험자본에 해당 되기 때문에, 단순 정보, 또는 행정 처리뿐만 아니라, 벤처 금융에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자문 서비스가 필요하고, 또 이런 것들이 갖춰줘야 다양한 투자자들의 참여를 저희가 유도를 할 수 있는데, 아직 국내에는 이러한 여건이 좀 조성이 덜 된 상태라고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저희가 투자 이후의 프로세스를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투자 이전의 프로세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제반 사항들도 저희가 계속적으로 지원을 하려고 하고요. 또한, 이제 기업의 경영 분야, 특히나 이제 거버넌스와 관련 해가지고는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방식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제 국가의 미래가 될 이런 전자 주주총회. 이런 것들을 포함한 거버넌스의 디지털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저희가 서비스를 확장을 할 계획입니다.
- 그렇다면 대표님 쿼타랩의 해외 진출도 좀 기대해봐도 될까요?
▶ 과거 이제 인도네시아 BRI라는 이제 은행에 산하에 CVC를 비롯해가지고 저희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이런 여러 가지 해외의 10여 개국에 저희가 진출을 한 상황이고요. 다양한 해외 스타트업들의 이런 고객들을 저희가 유치해서 국내 기업의 벤처 금융의 분야를 알리고 이런 기술성도 같이 해외에 널리 알리고 그리고 수출 증대도 저희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이제 벤처 금융에 관한 지정학적 특성들을 저희가 활용을 해가지고 아시아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저희가 계속적으로 해나가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대표님. 쿼타랩의 성장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저희가 이제 국내외 최초라는 타이틀은 항상 빠짐없이 저희가 놓치지 않고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에 독보적인 이런 금융 종합 기업으로서 저희가 자리 잡기를 좀 희망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국내를 보자면 약 94만여 개의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이 운영 중에 있고요.
이 중에 약 3만여 개가 피투자기업입니다. 그리고 관련 종사자만 해도 거의 2백 8십만 명에 이제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렇듯, 벤처 산업은 국내 경제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성장 축으로 이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규모의 경제에 걸맞게 우리 쿼타랩이 벤처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벤처 자본 시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마중물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
- 쿼타랩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저희가 아무래도 벤처 자본 시장의 인프라를 이제 구축을 해나가고 있는 과정이다 보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저희 플랫폼에 대한 신뢰성, 그리고 안정성. 이런 것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고려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이제 굉장히 깊게 밑바탕으로 깔려 있어야 되고요. 또 저희를 이용하는 고객군들 기업, 투자사, 출자사 이분들의 편의가 또 우선시가 되어야 되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이제 종합적으로 바라봤을 때, 저희가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이 시장에 대한 세세한 이해를 바탕으로 굉장히 여러 세대가 앞으로도 튼튼하게 쓸 수 있는 자본 시장의 인프라를 만드는 것. 이런 것들이 굉장히 이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쿼타랩의 비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쿼타랩의 비전은 여러 세대를 위한 최고의 벤처 금융 인프라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국내에 벤처 산업은 미래 세대가 중심이 되어가지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서 산업을 계속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 도전과 혁신의 이런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내 첫 비상장사 증권 사무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기업, 쿼타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벤처 스타트업 금융 인프라 개발을 통해 모험 자본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쿼타랩의 성공과 발전을 주목하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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