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초복맞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삼계탕 후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초복맞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50명에게 초복맞이 영양특식과 행복나눔 꾸러미를 후원했다.

9일 거래소는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돕기 위해 인삼전복삼계탕을 직접 대접하고, 초복맞이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복지관 프로그램실에 빔 프로젝트와 이동식 TV를 후원해 어르신들의 시청각 교육 및 여가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거래소는 매년 부산과 서울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후원과 독거노인 가정 환경개선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실시해 왔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