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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단주 행복주택 300호 입주…시세보다 월세 50~72% 저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240호, 고령자·주거약자 60호
김준원 기자

영광단주 행복주택 300호가 입주를 시작했다. 시세보다 월세 50~72% 저렴해 입주민들 부담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손을 잡고 추진한 ‘영광단주 행복주택' 입주가 시작됐다.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고령자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월 LH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영광읍 단주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0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25억원으로 영광군은 8억원을 투입하여 사업부지를 확보 후 무상제공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17억원을 투입하여 총300호를 건설했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50∼72% 저렴한 월세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경로당·주민공동시설·공용세탁실·작은도서관·협동카페·근린생활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이 운영될 예정으로 높은 주거 편의성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영광단주 행복주택의 입주를 축하한다”며 “입주민이 부담 없는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더 큰 꿈을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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