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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동산 변동성 예의주시…고용여건 매주점검"

임지희 기자

사진=뉴스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지표 안정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관계부처가 함께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3기 신도시 등 기계획된 물량을 신속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공급확대 방안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6월 고용 지표에 대해선 "건설업 고용 감소폭 확대, 자영업자 감소 지속 등 부분적으로 어려움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건설업 근로자 전직 지원, 생계안정 등 고용 감소 분야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범부처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업종별, 계층별 고용 여건을 매주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규모는 9만6000명 늘면서 2달 연속으로 10만명을 밑돌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0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최 부총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에 대해 "이달 지역신보 전환 보증을 신설하고 소상공인이 각종 정책 정보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도 가동한다"며 "다음달 정책 자금 상환 연장, 저금리 대환대출 요건 완화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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