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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 개최

VFX산업, 춘천의 전략산업 육성 목적
박시은 기자



춘천시가 영화산업의 역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12일 2024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200여명의 영화산업 종사자와 한국을 대표하는 VFX기업들이 참여한다.

11일에는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춘천 영상산업 육성방안,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 산업화 방안, 춘천 영화제 발전 및 특화방안에 대한 포럼을 진행한다.

또한, 현재 VFX 시장 현황과 시각효과, CG 등 춘천시가 나아갈 새로운 산업의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12일에는 영화찍기 좋은 도시 춘천을 알리기 위해 시 일원의 로케이션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서병조 원장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2019년 설립돼 지금껏 100편의 영화, 드라마를 제작 지원했으며 지원작의 누적 관람객수는 5000만 명, 지역 소비액은 5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소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VFX산업이라는 춘천시 영상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하고 앞으로 영화도시 춘천의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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