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장 "지역 기반 동반성장 견고히"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3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하반기 도내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건전성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동반성장과 은행의 핵심전략 추진을 한층 견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9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3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3분기에도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영업 전략을 논의했다.

또 한국투자증권 커버리지분석부 이나예 부장을 초빙해 '우리, 함께, 앞으로 ESG'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도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자부심을 갖고 전북은행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남아 있는 하반기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호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