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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신규 CI 공개…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비전 담아

경영 철학인 바름∙다름∙아름 상징…현대화 CI로 'One Cosmax'
이수현 기자

(제공=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이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하고 10일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에는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 코스맥스그룹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새 CI는 코스맥스의 경영 철학인 바름∙다름∙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심볼을 유지하고 기존 우측 상단에서 중앙 배치로 수정했다. 해외 법인 지명은 워드마크 아래로, 계열사명은 심볼 오른쪽에 배치해 기본 CI를 기준으로 통일성 있는 변주가 가능하다.

코스맥스그룹은 1992년 사과 세 개의 약속(바름, 다름, 아름)으로 출발해 K뷰티 산업의 선봉장에서 최초와 혁신 기술을 잇따라 선보였다. 화장품에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사업 분야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코스맥스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전 세계 27개 생산기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 사업회사인 코스맥스는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초격차 기술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글로벌 정체성 및 통일성을 강화하고자 CI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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