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적정온도 26도"…에너지 캠페인 출범
유주엽 기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0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전체 전력소비의 34%를 차지하는 상업·공공건물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것으로 정부와 경제단체, 시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반면, 상업·공공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했습니다.
최남호 차관은 "상업부문 냉방의 전력소비는 전체 전력소비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큰 부분으로,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주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