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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여름철 폭우시 홍수 통제에 도민 안전 '1순위'

영산강홍수통제소와 자연재난 대응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김준원 기자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9일 영산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전남도)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여름철 폭우에 따른 홍수통제 발령 등 상황에 도민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 업무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 소재 영산강홍수통제소(소장 유용호)를 지난 9일 방문해 홍수 등 자연재난과 관련해 자치경찰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전남지역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의 홍수정보를 관리하고 관할 지자체에 홍수통제 정보를 전파하는 등 하천 홍수 등 통제와 수문조사 관측 및 홍수 예보와 댐 조작 관리, 하천유량관리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댐이나 보의 방류 승인 등 홍수통제 발령 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줄 것을 당부하고, 자연재난 피해 방지를 위해 전남 자치경찰위원회와 영산강홍수통제소 간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해 홍수통제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에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주민의 안전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전남 자치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군수 간담회 등을 통해 경찰의 재난 대비 활동사항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을 각 시군에 당부하고 있다. 또 전남경찰청은 지난 6월 재난 취약지 539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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