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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초 발간

장충모 사장 "정부 탄소중립 2050 방침 따르고 ESG 생태계 조성 앞장"
김준원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그 동안의 ESG경영 실천과정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 발간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그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과정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 발간했다.

1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에 따라 작성하였으며, UN SDGs, SASB의 지표를 반영하고 독립 인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보고서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영비전 ‘든든한 도민행복 실현 파트너, 전남개발공사’를 기반으로 실천해온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ESG 전략방향과 실천성과를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의무가 없는 지방공사임에도 보고서를 발간해 지역에 ESG경영 생태계 조성 의지를 밝혔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환경경영체계 고도화 △에너지·자원관리로 친환경저탄소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녹색 생태계 조성 성과를 소개했다.

사회(Society) 분야는 △도민·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및 고용창출 △전남형 지역 상생사업으로 지역발전 기여 등 전략적 사회공헌 성과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윤리·준법 경영체계 강화 △ESG경영 내재화 및 외부 확산 가속화 △대내외 이해관계자 소통 및 참여 강화실천과 관련된 전략을 소개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방침을 따르고 ES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 전경. (사진=전남개발공사)


한편, 지난해 전남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ESG 경영전략을 세운 전남개발공사는 지역협력사들과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와 ESG경영 실천 성과를 지속 공유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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