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AI와 폴더블의 만남...더 완벽해진 '갤럭시Z6 시리즈'

파리(프랑스)=이유나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AI를 적용한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6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AI 기능은 더 진화됐고, 디자인은 더 얇고 가벼워졌는데요.

삼성은 연말까지 2억대 갤럭시 단말에 AI를 심고, 두자릿수 이상의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에서 이유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수학 방정식에 '동그라미'를 그리자, 바로 문제풀이를 보여줍니다.

갤럭시S24에서 구글과의 협력으로 선보였던 '서클 투 서치' 검색 기능은 폴더블로 넘어 오면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갤럭시 기본 전화 앱에서만 적용됐던 실시간 통역기능은 카카오톡 등 다양한 메시지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작과 비슷해보이지만, 훨씬 더 슬림하고 가볍습니다.

[핌(PIM) 갤럭시 언팩 행사 내방객 : "예뻐요. 특히 민트 컬러와 같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고, 카메라 테두리 부분에 없었던 색상이 생겨서 귀엽고 멋진 것 같아요."]

Z플립6는 힌지 부분 안쪽에 접히는 일명 '윙 플레이트' 부분을 개선해 종이 한장의 틈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전작에서 다소 아쉽단 평가가 나왔던 카메라 화소는 두 제품 모두 갤럭시S24와 동급인 후면 5000만 화소로 끌어올렸고, Z플립6의 배터리 용량은 4000mAh으로 늘렸습니다.

가격은 전작보다 10만원 가량 올랐는데, 삼성은 환율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더블에도 AI를 심은 삼성은 공격적으로 AI를 확대해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올해 내 2억대 이상 갤럭시 단말기에 갤럭시AI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업체들의 폴더블 추격이 빨라진 가운데, 갤럭시Z6 시리즈가 전작보다 30% 가량 더 팔릴 것이란 긍정적인 시장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