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 유전 탐사 시동…안전 대응 TF 구성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진 우려 해소유주엽 기자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 사진=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유·가스전 탐사시추 작업을 위한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했다.
11일 석유공사는 시추 작업과 관련해 지진 등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TF를 통해 탐사시추 작업 전·후 제반 안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추 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972년부터 현재까지 동해지역에서 32공의 시추작업을 진행할 동안 지진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유주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