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귀여움 '슈퍼배드4' 미니언즈가 DDP에 모인다는 소식

사진 제공= 유니버설 픽처스

'슈퍼배드 4' 속 귀염둥이 악당들 '미니언즈'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상륙한다.

영화 '슈퍼배드 4'(감독 크리스 리노드/수입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제작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DDP에서 스페셜 팝업 '디자인 바이브: 슈퍼배드한 여름휴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팝업은 대한민국에 설립된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의 'K-비밀본부'라는 콘셉트로 이번 영화의 새 캐릭터들과 영화 속 공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DDP의 중심에 위치한 '왕왕크 에이전트 미니언 상륙 존'에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의 요원으로 변신한 '에이전트 미니언'이 높이 8m의 초대형 인플레이터블로 설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의 'K-훈련센터'와 영화 속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알려진 악당 지망생 파피의 아미(ARMY) 모먼트를 느낄 수 있는 '슈퍼배드한 파피의 덕룸'은 예비 관객들에게 '슈퍼배드 4'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글로벌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BTS 미니언즈 온 더 스테이지'는 방문객들의 인증샷 맛집이 될 전망이다.

27일, 28일, 8월 1일, 2일, 3일까지 5일간 DDP 잔디 언덕에서는 전작인 '미니언즈2', '슈퍼배드3'가 상영해 다가오는 '슈퍼배드 4'의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번 팝업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의 첫 번째 협업 콘텐츠로 축제 시작 전 첫 선을 보이게 됐다. DDP 여름축제는 '도시를 피크닉처럼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24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박정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