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4 대포야 사랑해' 개최...음악과 함께하는 밤바다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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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속초시) 대포야 사랑해 포스터 |
속초시는 여름철 대포항 밤바다를 음악과 공연으로 채우는 '2024 대포야 사랑해' 행사를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대포야 사랑해' 행사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현장 프로포즈 이벤트로 구성된다.
버스킹 공연은 라이브 밴드, 바이올린 연주, 트로트, 댄스 및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속초 관내·외 실력파 뮤지션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속초시립풍물단의 '찾아가는 풍류악'이 진행된다.
공연과 더불어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관객들의 참여로 만드는 특별 프로그램인 리마인드 프로포즈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이병선 시장은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포야 사랑해' 행사가 대포항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해도 시 대포 로컬관광지를 많이 방문해 가족,친구, 지인과 즐기며 속초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