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정재연 제13대 총장 취임식 개최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특성화 캠퍼스 균형발전·대학재정 1조원 시대 등 새로운 혁신 제시“강원 1도 1국립대학’을 향한 구성원 소통·화합 노력…존중하고 소통하는 총장 될 것” 다짐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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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대학교)11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정재연 제13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강원대학교가 11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정재연 제13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와 봉사라는 대학 본연의 임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강원 1도 1국립대학, 통합 강원대학교’로서 기존 대학 통합의 한계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고등교육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재정 1조원 시대를 열어 최고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연구비 지원, 장학금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Local-RISE 기반 지·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6월 24일~ 2028년 6월 23일까지 4년간이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