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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라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
양지영 기자

(사진=고성군)

고성군은 여름철 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여름은 기상 기후에 따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전력 수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은 6개 대책반을 구성해 공공부문 냉방 제한 등 하계 절약대책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하고 민간 부문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7월 중 밀집 상점가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홍보에 나선다.

7월부터 9월 6일까지 공공부문은 ▲ 냉방기 가동 시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 전력 수급 집중관리 기간에 냉방기 순차 운휴 실시 ▲ 불필요한 조명 소등 ▲ 개인 및 공용 사무기기 절전 ▲ 에너지절약 홍보·지도 점검 실시를 한다.

민간부문은 ▲ 적정 실내 온도인 26℃ 이상 유지 ▲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 냉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절전 ▲ 범군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등의 이행사항을 권고할 계획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기상 이후에 의한 폭염으로 냉방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절약 실천에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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