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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외국인 유학생에 알찬 여름방학 선물"

5개국 직무인턴 13명 선발…9개 공공기관 근무
박민홍 기자

외국인유학생 직무인턴 교육. /사진=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올 여름방학에 '외국인 유학생 직무인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6개 대학에서 베트남, 중국, 미얀마, 러시아, 몽골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1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유학생들은 전주시, 군산시, 국민연금공단 등에 배치돼 여름방학을 활용해 4~6주간 직무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학생들은 공공기관에서 업무 경험을 쌓아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직장예절과 문서작성법 등을 포함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짧은 근무 기간이지만 도내 공공기관을 이해하고 유학생들이 졸업 후 전북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학생들에게 뜻깊은 근무 경험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지역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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