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운영사, B2B 육가공 자회사 흡수합병
이원호 기자
제공=KG할리스에프앤비 |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할리스에프앤비가 B2B 육가공 자회사를 합병한다.
KG할리스에프앤비는 지난 10일 종속회사인 KG프레시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KG할리스에프앤비는 B2C 카페 브랜드 할리스를 운영하는 회사다. KG프레시는 대형 유통 브랜드에 B2B로 육류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KG그룹은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종현 KG할리스에프앤비 대표는 "합병을 위한 절차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임직원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