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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 수자원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수열에너지사업 현황 및 개발
자연의 가치, 사람의 가치를 통한 강원지역 주류산업 발전방안 제시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 11일 한국은행 강원본부 포럼

(사진=신효재)11일 박정규 한국은행강원본부장이 한국은행 강원본부 세미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효재 기자) 11일 한기호 국회의원이 한국은행 강원본부 세미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효재 기자) 11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한국은행 강원본부 세미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1일 '강원 지역 수장원 활용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정규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제 1주제로는 수열에너지산업 현황 및 개발 계획에 대해 강원 수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김동진 한국 수자원공사 기후탄소사업처 차장이 발표했으며 제2 주제로는 자연의 가치, 사람의 가치를 통한 강원지역 주류산업 발전방안에 대해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앤소물리에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양오석 강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김인 강원특별자치도청 빅데이터기반팀장, 류기훈 데우스 대표, 황규선 강원연구원 규제, 공공팀 연구위원, 김찬우 한국은행 강원본부 강원경제조사팀장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수열에너지의 특성상 여름철에는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대기보다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건축물 냉난방 등에 활용하는 방안과 수열에너지의 경우 하천 및 댐의 풍부한 부존량을 토대로 과밀지역에도 적용가능하며 대기오염물질 감축, 에너지비용 절감 등의 장점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롯데월드타워에 대규모 수열을 공급하는 등 수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동면 일대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2027년까지 조성하고 2028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제2주제로 발표한 전통주 시장 규모는 최근 높은 성장세이며 2022년 전국 전통주 출고액은 1629억원으로 2018년(456억원) 대비 3.6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소주’, ‘백걸리’ 등 유명 연예인들의 전통주 마케팅 참여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다.

이와 관련, 강원지역 천혜의 자연환경과 술을 연관시킨 도만의 스토리(컨셉)를 구상하는 한편 전통주산업과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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