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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IP]① 무한 확장 가능한 IP…어떻게 키울까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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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기 캐릭터가 영화, 상품, 게임으로 등장하는 것을 최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업종을 불문하고 무한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장점에 지식재산권, IP는 중요한 자산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전문적으로 IP를 기획하고 키우는 스타트업도 등장했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SNS 팔로워 수 170만명, 관련 매출만 200억원을 웃도는 롯데홈쇼핑의 분홍색 곰 캐릭터 '벨리곰'.

여세를 몰아 미국과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SAMG엔터테인먼트의 '캐치! 티니핑'은 경기도 판교에 도심형 테마파크를 오픈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IP는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IP의 탄생부터 종합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들이 하나둘 등장하게 된 배경입니다.

[정재식/디오리진 CEO : "최근에 게임에서 필요로 하는 세계관과 스토리의 퀄리티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가면서 굉장히 높은 수준을 요구하게 되었거든요. 그런 것들을 어떤 집단 창작을 통해서 또는 어떤 충분한 산업에 대한 분석, 그것에 기반한 창작을 통해 서비스 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겠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IP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정재식/디오리진 CEO : "(우리나라가) 미국과 일본처럼 어떤 콘텐츠가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어떤 파이프라인적인 구조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디어 프랜차이즈의 확보 이런 것에서 산업 간의 시너지가 아직은 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먼저 그런 것들을 포착을 하고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어느 정도 기여한다면 저변 확대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내년 16조원 규모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캐릭터 IP 시장.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만큼 주도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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