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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협약 체결

총공사비 40% 이상 지역업체 참여
양지영 기자

(사진=강릉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협약

강릉시는 11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 역점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제품 등 우선 사용 ▲ 지역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이 주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시 투자 건설사업 2곳의 총공사비 2322억 원 중 929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12월과 2023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5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후 5곳에 투입된 공사비 643억 원 중 299억 원을 지역업체가 맡아 참여 비율을 높인 바 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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