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자유구역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대명건설' 지정 고시
개발사업시행자 법적 지위 부여 및 공모절차 마무리양지영 기자
(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망상1지구 개발 조감도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명건설'을 경제자유구역법에 의거해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명건설은 망상1지구 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을 담당할 민간 사업시행자로 법적 지위를 갖게 됐다.
강원경자청 관계자는 "작년 10월 공모를 시작한 후 허위사실에 기초한 가짜뉴스와 전 사업시행자와 법적다툼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공모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심영섭 청장은 "지난 10년 간 사업이 부진했던 원인은 건실한 투자자 확보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대명건설, 동해시와 함께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최고의 명품관광지로 개발해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