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강원권 미래 도로망 설계한다
도내 18개 시·군 의견 수렴권미나 기자
(사진=원주지방국토관리청)11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열린 '강원권 도로망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동민 원주국토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11일 '강원권 도로망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 내용은 ▲국도 7호선과 연계한 산업·관광도로 조성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신규 노선 발굴 ▲철도역사·고속도로IC 연결도로 개발 등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해 사업의 적합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주국토청은 보고회를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의 의견을 듣는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주국토청 이동민 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강원권 도로망이 더 나은 효율성과 접근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도와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미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