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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조 "대한항공 인수합병 결사반대"

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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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이 대한항공의 인수합병을 결사반대하며 제3자 매각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총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및 노조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인수합병을 주도한 산업은행의 오류를 바로 잡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과의 매각이 무산된 이후 한진칼에 8000억원을 우회지원하며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을 방어해줬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최도성 /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 : "인수합병 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조사를 의뢰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검찰에 대표이사를 배임으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최도성 조종사노조 위원장은 "원유석 대표이사는 올해 아시아나항공에 도입돼야 할 A350 두 대를 인수합병도 되기 전 대한항공으로 이관해 연 수십억의 영업이익을 포기하고 주가를 떨어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엄수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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