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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대학원생, 산학협력 우수연구상으로 한전 전력연구원장상 수상

CHPS용 암모니아 혼소 발전 안정성 기술 개발 연구 수행
박지은 기자

글로벌 산학협력 우수연구자 상을 수상하는 한국에너지공대 윤예솜 대학원생 (오른쪽 첫 번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진호, KENTECH) 대학원 수소에너지트랙 석사과정 윤예솜 학생(지도교수 황지현)이 산학협력 우수연구상으로 한전 전력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1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제55회 하계학술대회에서는 산학협력 우수연구상을 시상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진행 중인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의 4세부 과제 '암모니아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켄텍 황지현 교수 연구팀은 모범적인 글로벌 산-학-연 연구 수행의 공적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해 10월 독일 프라운호퍼 ICT (Institut für Chemische Technologie) 연구소에서 '암모니아 혼소 발전 안전 분야' 기술의 국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 (독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상용화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인 안전성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연구팀은 독일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와 함께 'CHPS용 암모니아 혼소 발전 안정성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구체적으로 '3차원 암모니아 누출 확산 모델링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전 전력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윤예솜 학생은 "독일 ICT 연구소와 함께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한데 연구 수행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까지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켄텍 황지현 교수는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암모니아-석탄 혼소 발전 기술의 중요성이 국내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윤예솜 대학원생이 본 글로벌 연구에 많은 공헌을 하고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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