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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개발기업”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홍승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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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이명재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은 지금 디지털 트윈 기술의 등장으로 뜨겁습니다.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해결하는 기술인데요. 최근 90%에 가까운 현실 구현으로 글로벌 상용화에도 성공해 주목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강자로 떠오른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에이트가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에이트는 2012년 설립, 지난 10년 동안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은 완전한 디지털 트윈을, 솔루션을 위한 필수 기술로 국내에서는 당사가 유일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 먼저 디지털 트윈, 그리고 시뮬레이션의 개념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십시오.

▶ 시뮬레이션은 현실의 사물이나 환경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제조업의 경우 실험이나 목업 제작을 그동안 과거에는 해왔었는데요. 이런 과정들을 거치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제품의 테스트나 시뮬레이션해볼 수가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기술 레벨에 따라 모사, 관제, 모의, 연합, 자율의 5단계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국내 유일한 3단계 모의가 가능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지금 현재 4단계, 5단계 AI까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은 실물을 직접 만들지 않고, 컴퓨터 모델링 데이터만 가지고 결과물의 구조와 그에 따른 물리적인 특성을 미리 점검할 수 있어 완전한 디지털 트윈을 위한 필수 기술이자, 오늘은 전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 용어가 좀 어렵기도 하고 헷갈리는데요. 디지털 트윈, 그리고 증강현실이 어떻게 다른 건지요?

▶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나 요소를 결합하는 기술입니다. 증강현실을 통해 가상의 현실을 실시간 동기화하여 현실의 문제를 제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이 디지털 트윈입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IoT 센서, 3D 등. 각 요소, 기술들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 10여 년의 세월을 꾸준히 소프트웨어 개발에 온 힘을 쏟으셨는데요. 디지털 트윈에 주목해서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제가 회사를 설립하기 전 한 13년간, 영국에서, 유럽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2009년경에 어디 한 출장을 가는 계기가 있었는데요. 거기에서 유럽의 많은 대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키워드, 인더스트릿 4.0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굉장히 활발하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미 기술개발, 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모습을 봤고요. 그래서 저도 한국에서 이런 관련된 분야를 다루는 기업들이 있는지 또는 관련된 기술들을 어떻게 하면 우리 한국에서도 개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 끝에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가 우리의 일상을 디지털로 전환시킨 것처럼 디지털 트윈기술은 제조, 조선, 건설, 의료 전 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이며, 저는 이 기술이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확신하여 디지털 트윈기술 창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 이번에는 이에이트의 좀 더 구체적인 사업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에이트의 대표 기술인 입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에 대해 구분해서 쉽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NFLOW는 3차원의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입니다. 기존의 격자방식이 아닌 저희가, NFLOW는 3차원의 방식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기존의 2차원 격자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그런 기술입니다. 물, 공기, 미세먼지 등 유체를 해석하고 재난재해와 같이 대규모 해석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 사례로는 도시 침수, 범람, 하천 범람과 같은 그런 복잡하고 규모가 큰 물리현상을 용이하게 해석할 수가 있고요. 관측범위가 매우 미세한 혈관 내 혈류이동 해석까지 등도 해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 적용 분야가 입자방식이 굉장히 다양하고 광범위합니다. 또한, 예전처럼 CPU의 대규모 시스템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이에이트는 지난 10년 동안 GPU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고 그 기술로 저희가 미국 특허를 비롯한 각 해외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중 GPU 로드밸린싱 기술이라는 적용해서 타사대비 저희가 수백 배 이상 빠른 해석 속도가 가능합니다. NDX PRO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클라우스 서비스를 지원, 배포 및 확장이 용이합니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적시 적소에 전달함으로써 제약이 없는 데이터 연결이 가능합니다. NDX PR는 IoT를 활용, 스마트시티 등의 도메인에서 사용되는데요. 모델 및 국제 표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확장성과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 자체기술 개발을 통해 보유한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로 이에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서 어떠한 차별점을 가졌는지 설명해주십시오.

▶ 일단, 국내 경쟁사와 글로벌 경쟁사로 나누어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사 자체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디지털 트윈 3단계 나아가기 위한 필수 기술입니다. 국내에서는 이에이트가 유일하고요. 시뮬레이션 기술이 없으면 결국 3D 가시화나 실시간 모니터링 수준의 디지털화만 가능하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기술을 접목한 온전한 활용을 하기가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사는 3단계인 모의를 넘어서 현재 AI 기술이 접속된 연계와 자율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 과제도 현재 진행을 하면서 저희가 표준을 만들고 있고요. 글로벌 경쟁사 대비 당사의 경쟁력은 격자가 아닌 입자 시뮬레이션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사들은 이제껏 격자 시뮬레이션 개발에만 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 개발을 해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들어 이런 회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해서 입자 시뮬레이션 기반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체기술로 입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글로벌 경쟁사들도 소수이지만, 당사는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경쟁사들이 금방 따라잡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냐고 하시는데, 시뮬레이션 기술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응용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굉장히 딥테크 분야로 기술개발 난이도, 고객 검증이 까다로운 분야입니다. 당사는 그래서 다양한 국책과제와 활발히 확장되고 있는 B2B 사업들의 기술을 레퍼런스로 저희가 검증을 지난 10년 동안 받아봤고요. 또한, 글로벌 경쟁사들과도 비교해도 입자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당사만큼 우수한 고객사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이 드물기 때문에 시장 선점에 있어서도 저희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트윈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분야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디지털 트윈은 쉽게 이야기해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제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물리현상에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매우 범용적인 기술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분야 정말 역시 다양한데요. 이 중에서는 당사가 우선적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자율주행 및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해있고 향후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당사는 자율주행 레벨 4에 실현에 있어 도로교통 트윈 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통 혼잡이나 체계적인 관리, 신호체계의 관리. 그다음에 최적화 할 수 있는 건물, 도로, 신호등, 표지판 등 주차장과 같은 환경 구조를 가상공간에 정확하게 반영해서 AI 카메라와 연계하여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저희가 제공, 수집, 가시화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플랫폼의 경우에는 고양시 교통관제 시스템에 적용되어서 당사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DX PRO를 통해서 교통 혼잡도를 20% 이상 감소시킨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과 같은 자연재해 예방에도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자연재해들이 역사적인 데이터를 기반한 예측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기반한 예방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그걸 실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기술이 접목되어 실시간에 가까운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여 피해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2차전지 배터리같이 제조현장의 경우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개발 시간 단축, 비용 절감의 니즈가 큰 사업장에서, 제조현장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도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설계를 테스트하고 검증하면서 목업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 시뮬레이션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상에서 실제 생산 및 트라이에 이르는 과정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입니다.

- ESG 기반 솔루션에 주력하기 위해서 특히 또 주목하는 산업 분야가 있다고요?

▶ 예.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ESG 기반 솔루션은 스마트빌딩 및 헬스케어 분야입니다.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국가 전체의 약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탄소 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약 33% 이상 감축해야 하며, 2050년까지는 약 90%를 감축해야 한다고 합니다. 건물 에너지 관리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게 되면 건물 설계 이전부터 설계 이후 관리, 운영 관리까지 건물 전반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이에 더 나아가 건물 전체 운영 상황을 디지털 트윈 상에서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건물 관리에 있어 운영상의 효율적, 효율성 및 비용 감축 등의 효과를 얻게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관련 분야도 활발히 진행 중인데요. 우선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병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24시간 건물을 운영하기 때문에, 에너지 최적화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병원은 여러 병동, 병실, 의료장비들이 있으며 병원 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그다음 응급상황 발생 시 최적의 시나리오 제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 솔루션은 병원에 개별적인 IT 시스템을 3D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통합하여 각 지원에 유연한 연결과 빅데이터의 확보를 가능하게 하고 그리고 이를 통한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시니어 케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많은 상황인데요. 당사 역시 디지털 트윈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재 상태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를 어르신뿐만 아니라, 간병인, 가족 등에게 3D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이 기본적인 형태인데요. 이는 병원뿐만 아니라, 요양병원, 1인 독거노인 가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 세종과 부산의 스마트시티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로 이에이트가 참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그리고 진행 상황에 대해서 알려주십시오.

▶ 일단, 대한민국 국가 시범 스마트시티로 시범 도시는 딱 두 군데가 있습니다. 세종 5-1과 부산 EDC, 에코델타시티가 있는데요. 저희 이에이트는 거기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단독 기업으로 저희가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디지털 트윈 뭐 AI 데이터는 첨단 기술로 미래형 도시를 선보이는 것이며, 각각 사업 규모가 수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 도시는 이상기후, 환경, 오염, 교통 혼잡, 에너지 등 이런 모든 부족한 이런 잘못된 이런 시나리오에 대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기술은 열섬현상, 악취, 대기오염, 도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발생할 수 있고요. 태풍, 침수, 재난재해 예방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또는 열악한 교통 체계, 교통 체증과 같은 시민 불편을 감소를 위해서 공유 모빌리티, 자율주행, 통합 모빌리티 등을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모빌리티 시스템의 발전은 개인 자동차 소유를 자동적으로 감소시켜서 경제적, 환경적 비용의 감소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통해 개인 노출과 대면 없이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물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될 것인데요. 이는 스마트시티 거주민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고요. 국내에서도 시범 도시를 필두로 이미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말씀 주신 스마티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 관련해서 향후 계획에 대해서 좀 말씀해주시고, 또 세종, 부산 외에 다른 지역, 다른 곳에서 새로운 그런 사업들이 구상이 된다면 그런 부분까지 얘기해주십시오.

▶ 현재 세종 5-1 경우에는 저희가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을 진행을 하고 있고요. 부산 같은 경우에는 이번 6월이 끝나는 시점부터 저희가 하반기부터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와 맞춰서 국내에서도 굉장히 많은 도시들이 스마트시티를 하고 있지만 지금 현재 저희가 하고 있는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스마트 이 대규모 사업 같은 경우에는 현재 해외의 국가들과 저희가 지금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고요. 국내에서는 가장 대표되는 국가 시범 도시 두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이거를 저희가 좀 상징적으로 좀 더 확장하고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 해외에서도 사업들을 진행 중이신 것 같은데, 해외 어떤 국가들인지 그리고 또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십시오.

▶ 네. 뭐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세종을 현재 지금 잘 진행하고 그다음에 부산도 이제 하반기부터 진행을 하기 때문에, 현재 지금 저희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우디, 그다음에 일본. 이 네 개 국가와 같이 지금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관련해서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단 목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이 네 개 국가 중에 한 개 국가 이상은 저희가 본격적으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시장 선점을 위한 이에이트만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 당사는 10년 이상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관련 고급 인력들을 국내로 저희가 끌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NDX PRO 그다음에 NFLOW를 개발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국내 최초 입자 시뮬레이션 제품화, 상용화했고요. 사업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외사 의존도가 없이 자체기술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술 인력의 양과 질 또한 우수한 수준에 있습니다. 시장의 기술 경쟁보다 탄력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당사가 스위스 Pix4D와 같이 파트너십을 통해 모델링 분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 R&D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도 인정받고 있어야 이러한 글로벌 유수의 소프트웨어 기업과 개발 단계부터 협력이 가능합니다. 뭐, 독일의 지멘스, 프랑스 닷소 등과 같이 외산기술들을, 기술들이 장악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당사는 입자 기반이라고 하는 차별성을 앞세워서 글로벌 기업들이 해결하지 못한 화학, 뭐 재난재해, 건설 산업 쪽에 적극 공략하여 시장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는 기업의 평판보다는 해당 분야의 우수한 고객들과 얼마나 많은 레퍼런스를 쌓았는지가 중요한데요. 당사는 이미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지 못한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레퍼런스를 쌓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충분히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이에이트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스위스 기업 Pix4D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 체결로 이슈가 되었는데요. Pix4D는 어떤 기업인지 그리고 Pix4D와 이에이트가 진행하게 될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 일단, Pix4D는 스위스의 이미지 기반 데이터 후처리 전문 기업입니다. 글로벌에서는 단연 탑 넘버원 기업이고요. Pix4D는 드론, 항공, 스마트폰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활용해서 3D 초정밀공간 정보를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당사는 Pix4D의 이러한 기술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공간정보를 3D로 가시화할 수가 있습니다. 당장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의 해당 기술을 접목에 활용하고 있으며 당사의 스마트 병원 솔루션, 그다음에 EPC 신산업 등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Pix4D 엔진과 당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엔진을 결합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제품을 출시해서 건설, 조선, 방위산업,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입니다.

- 글로벌 공급처 확대를 위해서 어떤 구상을 하고 있나요?

▶ 일단 당사는 2019년에 싱가포르에 해외 지사를 설립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케팅과 영업 관련된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려고 했었는데, 회사를 설립을 하고 이틀 있다가 코로나 때문에 공항이 폐쇄가 돼서 당시에 진출을 못 했고요. 일단, 그 싱가포르 지사를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활용을 해서 그동안 저희가 추진하려고 했었던 해외 글로벌 마케팅, 그다음에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 conference나 세미나를 본격적으로 싱가포르에서 저희가 진행할 계획이고요. 일단 당사는 해외 지사를 더욱 적극 활용해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겟팅할 계획입니다. 또한, 당사는 스위스 글로벌 기업인 Pix4D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의 220개국의 7만 7천 개의 고객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고객사를 적극 활용해서 하반기에 출시되는 Pix4D와 이에이트의 합작품인 제품을 7만 7천 개의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유럽 쪽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트윈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고 글로벌 공급처가 확대가 저희는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신사업 소식에 대해서도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업 계획 공유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네. 당사는 디지털 트윈 기반 EPC 솔루션을 개발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EPC는 설계부터 부품 및 소재 조달, 공사 및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괄 방식인데요. 스마트팩토리, 조선, 건설, 방산 등 대표적인 EPC 산업 분야입니다. 그중에서도 당사는 조선 산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사들이 글로벌 선박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조선소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데다, 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어서 국내 조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재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3D 자동 이미지 후처리 솔루션 기업인 Pix4D와 협업을 통해서 복합적이고 세밀한 생산 현장을 저희가 가상공간에 구축, 구현해서 연결하고 예측하고 최적화된 조선소 구축의 당사에 EPC 솔루션이 앞장설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에이트의 비전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당사는 유일,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며 국내 디지털 트윈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AI 기술 발전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더욱 빠른 속도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당사는 기술 장악의 흐름과 미지에 따라 기술력은 더 견고하게 하여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국내 유일의 자체 개발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디지털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 이에이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디지털 트윈기술의 고도화로 제조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는 물론, 자연재해 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세계화에 앞장설 기업, 이에이트가 보여줄 성장과 발전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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