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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말산업특구 위상 휘날리며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박민홍 기자

전국승마대회.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2024년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승마협회(대표 박영재)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등 2개 종목 39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장애물(공인 OPEN) 100cm부터 140cm, 마장마술(공인 OPEN) D,C,B,A S1 Class로 구성돼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장수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장수군은 실내승마장,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을 갖추고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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