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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음식 33선에서 전남 6개 '최다'…"음식 수도 전남 위상 입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공개
목포 홍어, 무안 낙지, 완도 김·전복, 여수 갯장어, 담양 떡갈비 등 총 6선
김준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공개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현황 지도. (사진=전남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공개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에서 전남이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음식이 선정되어 ‘음식 수도 전남’의 위상을 입증했다.

16일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국가대표 음식 관광 콘텐츠 33선’에 선정된 전남의 맛은 목포 홍어, 무안 낙지, 완도 김과 전복, 여수 갯장어, 담양 떡갈비 등 총 6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은 제철 식재료 15종 중 5종(목포 홍어, 무안 낙지, 완도 김·전복, 여수 갯장어)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해양자원의 보고로 전남 바다자원의 맛과 우수성이 강한 경쟁력임을 확인했다.

또한, 전남 지역 대표음식인 담양 떡갈비가 소고기의 쫀득한 맛과 식감·풍미을 살린 음식으로 지역대표 음식으로 선정됐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의 대표성과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선정하여 맛을 통해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와 함께 공개되었다.

선정 분야는 ▲지역대표 음식(15종)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15종) ▲지역 대표 전통주(3종) 등 세분야로 구분해 선정했고, 선정 기준은 지역 대표성과 외국인 수용 가능성, 현지 방문의 직접적인 동기가 되는 식재료의 제철 적합성 등을 고려했다.

‘음식 수도 전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국제 슬로푸드 총회 등 미식과 관련된 세계적인 국제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5월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 6월 국제 슬로푸드 총회 유치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국제행사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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