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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7월 제조업 상황 개선…수출은 다소 주춤"

염현석 기자


7월 제조업 상황이 전달보다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수출은 전달에 비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이 21일 발표한 7월 현황과 8월 전망에 대한 산업경기 전문가 세미이 조사 결과를 보면 7월 제조업 현황 지수는 113으로 집계됐다. 기준치 100을 넘는 지수로 직전달인 6월 수치인 110을 넘었다.

전문가 서베이 지수는 항목별 응답 결과를 0 ~ 200의 범위로 변환하고, 100을 기준으로 100은 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의미한다.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각각 많음을 의미한다.

7월 수출지수는 120으로 집계됐다. 기준치를 넘어 7월 수출이 좋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전 달인 6월 수치인 123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전망치의 경우 제조업 현황은 110으로 7월과 같았고, 수출은 119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하여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월 '전문가 서베이 조사'(현재 월 평가와 다음 월 전망)를 수행하고 있으며, 7월 조사는 8일부터 12일에 걸쳐 총 137명의 전문가들이 191개 업종에 대하여 응답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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