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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발 장애 원인 "사이버공격 아닌 업데이트 결함 탓"

박미라 기자





전세계적인 IT 대란을 일으킨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원인이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 때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MS는 19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MS는 타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일부 윈도 디바이스에 영향을 미친 상황을 확인했다"며 "이는 곧 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MS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애저(윈도) 서비스 장애 발생으로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원인은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 문제로 확인됐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공지를 통해 "대규모 윈도 10 BSOD 중단은 새로운 센서 업데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해결법으로 문제를 일으킨 'csagent.sys' 또는 'C-00000291*.sys' 파일을 삭제해거나 폴더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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