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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전통시장·상점가의 대체불가 '동반자'로…소진공이 꿈꾸는 미래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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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를 전담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산하 기관이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옥을 이전하고, 새 도약을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지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각오인데요.

신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최근 새롭게 둥지를 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비가 오면 물이 새고 남녀 화장실 통로 분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옛 사옥에서 180도 달라진 신사옥으로 이전했습니다.

충분한 업무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탕비실과 휴게실, 분리된 화장실 등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신사옥 이전과 더불어 올해 출범 10년차를 맞은 소진공은 선결 과제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내놓습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경제정책 회의의 핵심적 과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종합정책이라는 것을 정부가 아주 큰 힘을 들여서, 온 부처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70개 센터장과 관련 간부들 전부 불러서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얻고 수립 체계를 확립하자는 다짐을… ]

중장기 과제에 대한 새 각오도 다집니다.

우선 직원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지도 전문가 자격증을 개발하고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고도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민간, 공공, 자치단체와 수평적 연대를 통해 현장중심형 사업을 추진하고 카카오 등 IT기업과 협력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합니다.

유망 소상공인은 해외 진출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전담팀인 소상공인판로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는데 소공인과 협동조합뿐 아니라 소상공인, 전통시장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의 영원한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는 소진공의 미래에 이목이 쏠립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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