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홍천강별빛음악맥주축제, 홍천물놀이장으로 '들썩'
홍천물놀이장에 방문객 6500여명 돌파신효재 기자
홍천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축제와 물놀이장을 개장하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홍천에는 맥주 제조의 주 재료 홉 생산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과 다양한 브루어리가 있다.
'August H.C.'를 슬로건으로 31일~ 8월 4일 열리는 홍천강별빛음악맥주축제도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전야제에서 ‘별빛 LED 맥주컵’을 500원에 구매한 군민은 당일 갓 출고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제2회 전국 별빛 가요제에는 김종국, 마야 등의 공연과 DJ쇼가 마련돼 있다.
(사진=홍천군) |
‘홍천 물놀이장’은 지난 1일 개장 이후 3주 만에 이용객 수가 6500여 명을 돌파했다.
이용객 분포를 보면 성인 2793명, 청소년 415명, 어린이 1910명, 만 6세 이하 1267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했다.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1만 3000㎡ 부지에 어린이 풀, 유아 풀, 유수 풀 등과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몽골 텐트 등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운영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