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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는 공무원부터"…전남농협, 道 공무원에 '쌀' 소비촉진 운동

박종탁 본부장 "전남 고품질 쌀이 수도권 등에 대량 판매돼야"
김준원 기자

전남농협본부가 31일 전남도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했다. (사진=전남농협)


농협전남본부는 31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전남 10대 고품질 쌀 브랜드 수상식”에 앞서 수상 농협 조합장과 함께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쌀도너츠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쌀가격이 80kg 기준 17만원대로 떨어지면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쌀값 안정을 위해 전남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지난 29일 전남도교육청과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지역별 축제현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이번에 선정된 10대 고품질 쌀 브랜드 수상으로 시민들에게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남의 고품질 쌀이 수도권 등 대량 소비지에 판매량이 확대되어 쌀 소비에 많은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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