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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영배 큐텐 대표 자택·티몬·위메프 본사 압수수색

검찰, 동시다발 압수수색 나서
최유빈 기자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1일 구영배 큐텐 대표 자택과 티몬·위메프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 티메프 사태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추산된 티몬·위메프의 미정산금은 약 2100억원 규모다. 정산이 다가오는 6~7월분 거래 대금을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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