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후배 형사' 이지훈, 이젠 류승범 식구...와이원엔터테인먼트 갔다
천윤혜 기자
사진 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지훈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지훈은 영화 '해피 뉴 이어'(2021년), '미션 파서블'(2021년), '공기살인'(2022년), '달짝지근해: 7510'(2023년), '범죄도시 3, 4'(2023, 2024년) 등을 비롯해 드라마 '허쉬'(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1, 2'(2020, 2021년), '고려 거란 전쟁'(2024년), '살인자ㅇ난감'(2024년) 등 20여년 동안 50여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범죄도시'에서는 마석도(마동석)의 후배이자 곁을 지키는 베테랑 형사 양종수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냈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외과의사 이지훈으로 분해 이익준(조정석)과 장겨울(신현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코믹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장르 불문하고 멈춤 없는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지훈 배우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대중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도지한, 진소연, 주보영, 전혜원, 김태영, 서이라, 김태정, 이재준, 곽희주, 박창훈, 김시은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 업무는 물론 영화∙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