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넥슨게임즈, 신작 흥행 힘입어 52주 신고가
김다솔 기자
넥슨게임즈가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지속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넥슨게임즈는 전날보다 5500원(23.32%)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가 기존 국내 게임사들의 성공 공식과 달리 중국이 아닌 서구권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을 '경이롭다'고 평가했다. 이어, "롱런 기로를 닦고 있기에 지적재산(IP) 가치 상승을 반영해야 하고 이에 밸류에이션 추가 부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와 함께 기존 게임 '블루아카이브'가 역대급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등 IP 가치를 고려해 넥슨게임즈 목표주가를 2만5천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중소형주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김다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