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원스톱 신청으로 민원인 편의 확대해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정부24를 활용해 생활밀접부문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임신·출산·상속 등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

서비스를 통해 '맘편한 임신' 은 엽산제·철분제 등 건강지원을 비롯한 KTX할인, 에너지바우처 등 혜택을 한 번에 원스톱 신청 가능하고 '행복출산'은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각종 지원 사항을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하도록 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맘편한 임신과 행복출산 서비스는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물론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재산조회 목록이 추가적으로 확대돼 2021년 1005건에서 2022년 1179건, 2023년 132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심상속은 상속인이 금융기관 등 개별기관을 각각 방문하지 않고 사망자의 재산 상황을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24는 주민등록등본을 비롯한 각종 증명서 발급은 물론 생활밀접부문 민원 서비스 신청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방문 없이 간편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