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 위축"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21.5%↓
매출액 9701억원·영업이익 646억원"첨단산업향 소재 개발 강화"
민경빈 기자
세아베스틸 사옥 전경/제공=세아베스틸지주 |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점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 줄어든 970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강 전방산업 위축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항공, 우주, 원자력, 수소 등 첨단산업향 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성장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