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건설 챌린지 개최… 우수 기술 발굴·확산 도모
안전관리·도로 등 5개 분야서 모집… 현장기술 실증 우선 지원 등 혜택 제공최남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에도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까지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5개 분야에서 건설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5개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각 1팀)과 공공기관장상(각 3팀)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우수혁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 건설 강소기업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하며, 현장기술 실증 우선 지원과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챌린지에서 상을 받은 기술은 오는 11월 경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한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스마트 건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martcon@kict.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 건설은 건설산업 혁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