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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715조…3년3개월 만에 최대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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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이 3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 715조73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사이 7조1660억원 증가하며 2021년 4월 이후 3년3개월 만에 월간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주택거래 수요와 대출 규제 강화 전 대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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